변화한 미국, 한국의 미래
『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저자 초청 강연
2030 국제정치 독서모임 ‘책으로 여는 세계’는 『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의 저자 이정민 KBS 기자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강사는 2021~2023년 KBS 워싱턴 특파원으로서 미국 각지를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부터 올해 발발한 이란 전쟁까지 2020년대 미국의 변화를 상세히 소개했다.
2030 국제정치 독서모임 ‘책으로 여는 세계’는 『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의 저자 이정민 KBS 기자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강사는 2021~2023년 KBS 워싱턴 특파원으로서 미국 각지를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부터 올해 발발한 이란 전쟁까지 2020년대 미국의 변화를 상세히 소개했다.
국제법의 현실을 판단할 때에는 국제법이 수백 년에 걸쳐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를 만들어 온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제법은 비록 완벽하지 않더라도 인류가 전쟁과 갈등 속에서 만들어 온 중요한 질서이며, 각국이 상호 협력하고 충돌을 줄일 규칙으로 작용하여 인류에게 안전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4~6일 경남 합천군에서 '비핵·평화대회'가 열렸다. 사회진보연대 대회 참가단은 핵무기가 결국 민중을 겨냥한 무기이며, 그 피해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대를 이어 지속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 또한 핵무기 철폐를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국제적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 “다시는 핵무기가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폭 피해자들의 절박한 외침을 이어받아, 합천에서부터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2026년 6월, ILO는 전 세계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는 역사적인 제193호 협약을 채택했다. 7월 국회 토론회에서는 협약의 국내 비준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을 둘러싼 노동계 내부의 쟁점이 드러났다. 일하는 사람 기본법,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어떤 길이 옳을까? 플랫폼 시대의 노동 문제를 활동가의 시선으로 짚어본다.
OECD 성별 임금 격차 1위, 한국의 현실을 노동운동이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이탈리아의 임금 투명성 제도 개선 노력과 뉴질랜드의 직무 가치 평가 사례를 통해,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노동조합의 교섭 전략을 짚어본다.
백승욱 교수는 『자본주의 역사강의』 20주년 신개정판 출간 기념 강연을 통해, 2007년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해체되고 있는 미국 헤게모니와 얄타체제의 균열을 진단했다. 트럼프주의의 역사적 뿌리, 동아시아 안보 지형과 북한 체제의 변화까지 폭넓게 다루며, 그 속에서 '분석의 부재, 의지의 과잉'에 빠진 한국 사회운동이 사상적 좌표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는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참가단의 일원으로 11월 29일~30일 열린 "제70회 일하는 여성의 중앙 집회”에 참여하였다. "일하는 여성의 중앙 집회"(이하 중앙 집회)는 전국노동조합총연합회(이하, 줄임말 ‘전노련’의 일본어 발음인 ‘젠로렌’)와 여성 단체들이 1년간 진행한 활동을 공유하고 결의를 모아내는 자리다. 민주노총 여성위원회와 젠로렌 여성부는 그간의 온라인 교류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확대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중심으로 참가단을 구성해 제70회 중앙 집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지난 20년간 전략조직화 사업이 민주노총을 ‘조합원 중심 노조’에서 ‘조직화 중심 노조’로 전환한 ‘합의된 전략’이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심화하는 노동 분할과 비정형 노동 확산이라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의 중장기적 비전과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산별노조·산별교섭은 민주노총 출범과 함께 오랫동안 노동운동의 핵심 전략이었고 앞으로도 그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야 하는 전략이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노총 30주년을 맞이하여 각기 다른 단위에서 산별노조·산별교섭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리였다.
민주노총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민주노총의 대표적인 국제연대 사업인 아시아노조활동가교육교류프로그램(이하 ‘LEAP)의 성과를 평가하고 역대 LEAP 참가자들이 현재 각국에서 펼치는 활동을 공유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17년에 걸친 LEAP을 마무리하고, 아시아 노조 국제연대의 새로운 단계를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현장의 토론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