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진보연대 부설 노동자운동연구소


사회운동

사회진보연대 계간지


2007.6.75호

최병수, 대추리-아메리카

박준도 | 인천지부 집행위원



대추리 없는 묵시











그는 사건을 지각하는 데 있어 예술이 대중에게 매우 유력한 매개임을 강조한다. 그는 미술 감상으로 사물을 전혀 다르게 볼 수 있음을 끊임없이 부각시키려 했고, 그 때 동반되는 교육적 효과에 귀를 기울였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언제나 늘 변형을 겪는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그의 ‘작품’은 하나지만 사실 그의 작품은 대중들이 그의 작품을 보는 눈과 말하는 입만큼 늘어난다. 그는 예술의 정치적 힘을 알고 있었고, 또 동시에 그의 작품을 보고 말하는 대중들도 그만큼 잘 이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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