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가을.112호
2013 노동운동포럼
이번 가을호에는 8월 25일 고려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2013 노동운동포럼 기사를 [특집]으로 실었다. 류주형과 박준형의 기사는 그날 발표된 발제문을 수정, 보완한 것이며 이유미의 기사는 그날 발표된 현장 사례를 요약한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노동운동포럼에 참여한 토론자들과 청중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획]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철도 민영화 저지 투쟁에 관한 두 개의 인터뷰를 실었다. 인터뷰에 응해준 엄길용 본부장과 아슬락센 의장에게도 감사와 연대의 인사를 전한다. 이와 함께 상반기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로부터 사회운동이 얻어야 할 교훈을 김동근이 기사로 정리했다. 끝으로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시간 유연화를 통한 고용률 제고’를 비판할 목적에서 서구의 노동시간 유연화 역사를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한 피에로 바소의 글을 [기획번역]으로 옮겼다. 9월에 나올 노동시간 및 임금 유연화 비판 소책자도 많은 관심과 토론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