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스물 두번째 노동자의 죽음이 3월 30일 있은 이후
쌍용차지부에서 4월 5일부터 서울 시청 옆 대한문 앞에서
분향소를 차리고 추모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집요한 탄압에 의해 나날이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영정, 탁자를 탈취하는가 하면, 플랭카드를 못걸게 하고
항의하는 동지들을 잡아가기도 하고 있습니다.
무릎담요는 되고 침낭은 안된다는둥, 영어/일어 대자보 안되니 찢어
버리는 등 추모를 차단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추모와 연대의 발걸음이 필요합니다.
꼭 방문하시어 추모에 함께해 주시고 소식을 널리 퍼뜨려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사람을 살리는 연대가 필요합니다.
* 매일 저녁 7시 추모 기도회, 미사, 법회 등이 있습니다. 참여해 주세요.
* 시청 근처를 지나는 일이 있으면 꼭 방문하여 주세요.
* 4월 21일(토) 평택에서 열리는 '4차 희망텐트'에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