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평화헌법 무력화 및 집단 자위권 행사 저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각계 시국회의
- 평화헌법 정신으로의 복귀, 한일군사정보공유 MOU 체결 포함한 한일군사협력 중단 촉구
 
- 일시: 2014년 7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
- 장소: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1. 최근 일본의 군사대국화 행보에 대한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베 정부가 평화헌법 9조 해석을 변경하겠다는 각의 결정을 강행하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 공식화를 밀어붙이고 있어 일본 시민들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 종교, 여성, 환경, 시민사회 등 각계인사 수백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시국회의 참가자들은 앞으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일본 정부의 법 제도 정비 등 추가적 평화헌법 무력화 조치 중단, 일본 재무장에 힘을 싣는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MOU) 체결 등 한일군사협력 중단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평화헌법을 수호하고 동북아 평화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일본 평화세력들과 적극 연대하기 위한 향후 협력 계획과 한국 정부의 실효적 조치를 촉구하는 국내 각계 행동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